맛집탐방러 나나

안녕하세요!^^ 돈가스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광화문과 종로 사이에 위치한 르메이에르 건물에는 은근 맛집들이 많아요. 그중에서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꿈떡꿈떡"입니다. 르메이에르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꿈떡꿈떡을 찾을 수 있어요. 제 친구가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르메이에르 지하에서 종종 밥을 먹는데, 지나가면서 매번 가고 싶다고 얘기했거든요^^ 간단하게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해서 꿈떡꿈떡에 갔습니다. 꿈떡꿈떡 가게의 모습입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아요. 제 기억으로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혼밥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꿈떡꿈떡의 베스트 메뉴인 로제 떡볶이 1인분과 고구마 치즈 돈가스, 찰순..

Tasty/Seoul 2020. 10. 14. 11:55

안녕하세요!^^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얼마 전에 제 생일을 맞이하여 "촛불1978"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저녁 식사였어요. 명동역이 가장 가깝긴한데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저희는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내려주자마자 레스토랑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남산에서 굉장히 오래된 터줏대감 레스토랑입니다. 가게 이름처럼 건물 외관에 조명이 빵빵해요. 제 카메라로는 빛번짐이 심해서 사진이 예쁘게 담기지 않아 아쉬웠어요. 원래는 이곳 루프탑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제 친구가 루프탑 자리로 예약을 했는데, 하필 이날 루프탑 공사를 하게 되어서 2층에 앉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2층 예약석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2인 의자에 창문을 마주..

Tasty/Seoul 2020. 10. 11. 11:22

안녕하세요!^^ 초밥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초밥 매니아라면 "은행골"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고급진 매장 분위기는 아니지만, 초밥 맛만큼은 고급 매장 못지않습니다. 지점은 혜화가 아니더라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세요^^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은행골 대학로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었음에도 은행골에는 사람이 복작복작하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갔을 때,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은행골 외관과 바 좌석입니다. 직원 분이 만들어주시는 초밥을 보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좌석이에요. 저는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매장 벽면에 크게 붙어 있어요. 모둠초밥, 참치회, 단품 초밥, 낱개 초밥으로 메뉴가 나뉘어있습니다. 저는 특상초밥을 주문하..

Tasty/Seoul 2020. 10. 7. 13:01

안녕하세요!^^ 막걸리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백종원 대표님이 막걸리바를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드디어 가봤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할 "막이오름"입니다. 막이오름은 신사 가로수길과 샤로수길에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님의 가게들은 모두 가성비가 짱짱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막걸리를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됐어요. 또, 보통 막걸리 하면 전을 떠올리는데 안주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우리 백 선생님의 안목을 믿고 방문했어요. 막이오름에 도착했을 때, 저희 앞에 두 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먹으면서도 느꼈는데 이곳은 회전율이 굉장히 빠른 것 같아요. 그러니 웨이팅이 있더라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금방 자리가 생길 거예요^^ 저희는 총 2인 이서 메뉴 3가..

Tasty/Seoul 2020. 10. 6. 15:35

안녕하세요!^^ 쌀국수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광화문 디타워에는 맛집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 "팻누들(포치민)"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지나갈 때마다 매장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보여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에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방문했어요. 처음에 저는 팻누들이 중식집인 줄 알았어요. 매장 밖에서 본 분위기가 약간 중식집 느낌이 나는데, 메뉴판을 보기 전까지도 짜장면을 파는 중식집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 요리도 팔기는 파는데 딱 중식집이라고 할 수 없고, 아시아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친구와 2인이서 쌀국수, 볶음밥,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양은 충분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포 닥 비엣입니다. 저민 양지, 목심, 홍두깨살이 올라간 쌀국수예요. 나오자마자 쌀국수 냄새가 ..

Tasty/Seoul 2020. 10. 3. 10:04

안녕하세요!^^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조금 걸으면 연희동이 나와요. 연남동 보다는 좀 더 한적한 곳입니다. 저는 연희동을 참 좋아해요. 오늘은 연희동의 대표 맛집인 "시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오는 연희동 맛집을 검색하시면 상위권에 바로 뜨는 곳이에요. 그만큼 보증된 맛집이겠죠? 시오는 입장 시스템이 약간 다릅니다. 음식을 팀 단위로 한 번에 내보내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기다려주셔야 해요. 사실,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가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메뉴를 대기실에서 미리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메뉴 별로 한꺼번에 주셔요. 예를 들어 A와 B 메뉴를 1번과 2번 테이블에서 주문했다면, A 메뉴를 먼저 1번, 2번 테이블에 함께 주고 그다음에 B 메뉴를 ..

Tasty/Seoul 2020. 10. 2. 11:22

안녕하세요!^^ 오코노미야끼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혜화 대학로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할 "우와"입니다. 이곳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철판에다가 올려준다고 해요. 접시에 그냥 나오는 것보다 철판에 따뜻하게 올려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혜화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른 맛집이었습니다^^ 우와는 빌딩 2층에 있어요. 이렇게 바깥에 홍보 팻말이 있습니다. 팻말 앞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우와가 나와요. 우와의 내부 모습입니다. 바 형식의 좌석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각 메뉴는 소스를 하나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

Tasty/Seoul 2020. 10. 1. 10:21

안녕하세요!^^ 오므라이스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이전에 성수다락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을지로에는 "을지다락"이 있습니다. 을지로에 약속이 있었는데, 성수다락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을지다락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보들보들했던 오므라이스와 가츠산도가 아른거렸기 때문입니다. 을지다락은 건물 계단을 올라가야 입구가 나옵니다. 계단이 높고 가팔라서 헉헉대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있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더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이곳은 물을 패트병에 담긴 생수로 줍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손님의 입장으로는 물병의 청결도 측면에서 생수를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플라스틱 사용이 불..

Tasty/Seoul 2020. 9. 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