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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브런치 맛집 - 베르트(vert)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1. 5. 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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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숙대입구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삼각지 맛집 "베르트(vert)"를 방문하게 됐어요.

숙대입구역 근처에는 브런치 가게가 별로 없더라고요.

 

삼각지역까지 한 정거장 이동해서 베르트를 찾아갔습니다.

주소는 용산구 한강대로62다길 9 혹은 용산구 한강로1가 205-1이에요.

 

베르트는 낮에는 브런치 가게, 밤에는 와인바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평일 점심 때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었어요.

저희 이후로는 웨이팅을 받았습니다.

 

빠르게 자리를 잡고 싶으시다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길 추천해드려요^^

 

 


 

 

베르트(vert) 외관

 

 

베르트 외관 모습입니다.

 

베르트가 있는 골목은 브런치 가게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풍겼어요.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이 길이 맞나 싶었는데, 베르트가 딱 있었습니다^^

 

 

카운터 및 주방

 

 

내부 좌석

 

 

베르트 내부 모습입니다.

 

위의 테이블은 보통 2인 이서 왔을 때 앉더라고요.

4인용 테이블은 또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3인이서 방문하여 4인용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베르트의 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어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여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요즘 스타일이었습니다.

 

 

브런치 메뉴판

 

 

메뉴판 하단

 

 

음료 메뉴판

 

 

브런치 및 음료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3인 이서 메뉴 3가지와 사이드 하나, 음료 2잔을 주문했습니다.

첫 방문이기 때문에 베스트 메뉴 위주로 주문했어요.

 

썬데이베스트와 쎄터데이베스트 중 하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소세지와 연어만 다른 것 같아서 썬데이베스트를 시키고 연어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프랭클린 석류&히비스커스 6,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프랭클린 석류&히비스커스 음료입니다.

 

아메리카노는 맛있었어요.

저는 카페라떼와 브런치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날은 아메리카노가 당겼답니다^^

 

프랭클린 석류&히비스커스는 음료수라기보다는 탄산수 같았어요.

 

이 음료수를 처음 봐서 몰랐는데,

석류와 히비스커스 향이 나는 탄산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썬데이베스트 26,000원

 

 

썬데이베스트 상세 사진

 

 

썬데이베스트입니다.

 

브런치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예요.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 홈메이드 소시지, 베이컨, 아보카도, 사워도우 토스트, 샐러드, 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버터향이 강하게 났어요.

버섯은 아주 맛있게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아보카도 익힘 정도도 적당했고, 개인적으로 샐러드와 소시지, 햄이 맛있었어요^^

 

특히, 이름은 모르겠지만 소시지와 방울토마토 사이에 있는 햄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20,000원

 

 

알리오올리오 상세 사진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저는 이 알리오올리오가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큰 새우가 3마리 들어가 있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가장 싹싹 긁어서 다 먹은 메뉴였어요.

 

다른 메뉴에 있는 빵을 알리오올리오 소스에 묻혀 먹어도 맛있습니다.

 

 

에그베네딕트 20,000원

 

 

에그베네딕트 상세 사진

 

 

에그베네딕트입니다.

 

사워도우, 스파이시 레물라드, 시금치, 베이컨, 반숙 계란 2개, 홀랜다이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계란이 너무 익혀져서 나왔어요.

 

에그베네딕트를 먹는 묘미는 톡 터져 나오는 계란 노른자에 빵을 적셔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른자가 너무 익혀져서 나온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홀랜다이즈 소스가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라브락스 연어 6,000원

 

 

사이드로 주문한 그라브락스 연어입니다.

 

양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약간 비린내가 났던 것 같아요.

 

함께 갔던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으니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에그베네딕트와 먹으니 맛있었어요.

 

 

전체 메뉴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3인 이서 남김없이 먹을 양이었어요.

물론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삼각지역에 이렇게 맛있는 브런치 가게가 있었다니 종종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숙대입구에서도 한 정거장이면 오니,

브런치 가게를 찾는다면 삼각지역으로 조금만 움직여보세요^^

 

 

삼각지역 근처 분위기 좋은 브런치 가게나 와인바를 찾으신다면 "베르트(vert)"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삼각지역 브런치 맛집 베르트(vert)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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