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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성수동 브런치 맛집 - 앤드밀(&meal)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1. 5.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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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니니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날씨 좋은 날 성수동 브런치 맛집 "앤드밀(&meal)"에 방문했습니다.

뚝섬역 7번 출구에서 나와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어요.

 

사실 저는 길을 좀 헤맸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골목에 있더라고요.

또, 1층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눈에 더 잘 띄지 않았어요.

 

그래도 많이 헤매진 않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앤드밀은 가게가 크지 않아요.

테이블이 총 4개가 있었는데, 손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두 팀 정도 웨이팅이 있어서 근처에서 기다렸어요.

핸드폰 번호를 적어놓으면 차례가 되었을 때 전화를 주십니다.

 

 


 

 

앤드밀(&meal)

 

 

앤드밀 팻말이 놓여져 있어요.

 

길을 헤매다가 이 팻말을 발견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앤드밀은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돼요.

 

 

앤드밀 카운터 및 주방

 

 

앤드밀 카운터 및 주방입니다.

 

보시다시피 아담해요.

앤드밀은 선불제여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한 후 자리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창가쪽 좌석

 

 

넓은 테이블

 

 

앤드밀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가 아담하기 때문에 4인 이상 이서 방문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요.

미리 전화를 하거나 웨이팅을 좀 더 길게 해야 방문이 가능해 보입니다.

 

매장 분위기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고,

창가 쪽 자리에 햇볕이 들어와서 좋았어요.

 

이 날, 창가 쪽 자리에 어떤 분이 강아지를 데려와서 식사를 하셨는데,

강아지가 정말 너무 귀여웠습니다^^

 

애견 동반 가능한 가게이니 견주 분들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meal 메뉴판

 

 

앤드밀 메뉴판입니다.

 

앤드밀의 주력 메뉴는 파니니와 샌드위치예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질크림 고구마 그릴 샌드위치입니다.

저는 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이곳에 방문했어요^^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당일에 품절된 메뉴들은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양송이감자 스프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해당 메뉴도 이미 솔드아웃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평일 낮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품절된 메뉴들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아이스 라떼 4,500원

 

 

아이스 라떼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카페라떼가 너무 맛있었어요.

커피 향이 좋았고, 적당히 묵직한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질크림 고구마 그릴 샌드위치 9,000원

 

 

샌드위치 상세 사진

 

 

바질크림 고구마 그릴 샌드위치입니다.

 

앤드밀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샌드위치예요.

역시 맛있더라고요^^

 

토스트 사이에 고구마와 치즈가 들어있고,

밑에 바질크림이 스프처럼 깔려있어요.

 

바질과 고구마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어요.

빵에 바질크림을 듬뿍 발라먹었더니 나중에는 크림이 모자랐습니다^^

 

그 정도로 바질크림이 맛있었고, 고구마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앤드밀에 방문하신다면 이 바질크림 고구마 그릴 샌드위치는 꼭 주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새우에그 샌드위치 7,500원

 

 

샌드위치 상세 사진

 

 

새우에그 샌드위치입니다.

 

하나는 파니니에서 주문했기 때문에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 하나를 골랐어요.

 

보시다시피 새우에그 샌드위치는 거의 오픈형으로 나옵니다.

 

대표 메뉴였던 바질크림 고구마 그릴 샌드위치도 맛있었는데,

이 새우에그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채소가 신선하고, 토마토도 싱싱했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도 부드러워서 빵과 잘 어울렸어요.

 

다만,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베어 먹기는 힘들었어요.

 

나이프로 조각을 내어 먹어야 하는 점이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재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좋았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샌드위치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 샌드위치를 추천해드려요^^

 

 

브런치 전체 메뉴

 

 

주문한 음식 전체 모습입니다.

 

샌드위치 하나씩으로 배가 찰까 했는데, 양이 꽤 많았어요.

양송이감자 스프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배부르게 식사했습니다^^

 

매장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포장을 많이 해가시더라고요.

만약 저희 집이 앤드밀 근처였다면 출출할 때 매번 샌드위치를 사먹었을 것 같아요.

 

갑자기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도 이런 샌드위치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뚝섬역 근처 성수동 브런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앤드밀(&meal)"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뚝섬, 성수동 브런치 맛집 앤드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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