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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전시회를 볼 수 있는 카페 - 보라다방

Cafe/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11.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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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나를 응원했던 나나입니다.

 

연희동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와 전시관이 있다고 해서 "보라다방"에 찾아갔어요.

 

1층은 보라다방, 2층은 캐비넷클럽, 3층은 오디너리핏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층 보라다방 같은 경우에는 김보라 배우가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촬영을 한다고 해요.

저는 그 보라가 그 보라인 줄 모르고 방문했던 거였는데, 신기했습니다.

 

사실 저는 김보라 배우를 평소에 좋아하기도 했고, 특히 스카이캐슬 애청자로서 혜나를 응원했었어요.

 

엄청난 광팬은 아니지만, 평소에 호감을 느끼던 김보라 배우의 촬영 공간이라니 특별한 카페 같았어요.

 

 


 

 

보라다방 입구

 

 

보라다방, cabinet club, ordinary.pit

 

 

보라다방과 캐비넷클럽, 오디너리핏은 이렇게 한 주택 안에 있습니다.

 

한 번에 세 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계단

 

 

층 설명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보라다방과 캐비넷클럽, 오디너리핏의 층수 설명을 또 볼 수 있어요.

 

 

1층

 

 

마당

 

 

개조한 주택 답게 마당이 있어요.

 

잔디가 깔려있고, 귀여운 동물 모양의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의자가 귀여워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 좋았어요.

 

또, 아이들이 방문하면 좋을만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고, 어른들은 안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져보라, 놀아보라

 

 

주택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가져보라, 놀아보라 방을 볼 수 있어요.

 

가져보라는 아직 준비 중이라고 해서 놀아보라 방에 들어갔습니다.

 

 

텔링부스, 뽑기부스

 

 

텔링부스

 

놀아보라 방 안에는 텔링부스뽑기부스가 있었습니다.

 

텔링부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녹화하는 공간이에요.

대부분 이야기를 녹화하기보다는 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뽑기부스는 연애, 관계, 진로, 가족 고민을 덜어줄 말을 뽑는 곳이에요.

보라다방에서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하면 코인을 주는데, 그 코인을 넣고 돌리면 됩니다.

 

 

보라다방 코인

 

 

보라다방에서 주문을 하면 이런 코인을 줍니다.

 

원래 하나씩 주는데, 이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러 개 가져가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몇개 챙겨서 놀아보라 방으로 갔습니다.

 

 

뽑기 결과

 

 

또 다른 결과

 

 

뽑기 결과가 너무 재밌었어요.

 

대부분 여기저기 쓰일 수 있는 말이었어요.

 

"이건 나에게 물어보지 말라"를 뽑았을 때, 친구와 엄청 웃었습니다.

빨간 종이여서 뭔가 엄청난 글귀가 써져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꽝이었어요^^

 

소소한 재미를 얻어갈 수 있는 놀아보라 방이었습니다.

 

 

낙서장

 

 

부스 맞은편 벽에는 이렇게 낙서장이 걸려있었어요.

 

김보라 배우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에게 엄청난 설렘을 안겨줄 것 같아요.

 

 

마셔보라

 

 

마셔보라 방입니다.

 

마셔보라 방은 보라다방 카페 공간이에요.

각 방마다 지어진 이름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마당과 이어진 카페

 

 

러그가 깔린 자리

 

 

보라다방은 이렇게 앞마당과 이어져 있어요.

 

아직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 공간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마당 사이에 있는 유리문을 닫을 것 같아요.

 

 

촬영장 쪽 자리

 

 

촬영 장소

 

 

보라다방 홍보물

 

 

김보라 배우가 촬영하는 장소입니다.

매주 금요일에 이곳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촬영한다고 해요.

 

촬영된 콘텐츠는 유튜브와 스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경이 빨간색이라서 눈에 띄고 예뻤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 개수는 딱 적당하다고 느껴졌어요.

 

주문을 하는데 보라다방 직원이 굉장히 친절하더라고요^^

 

여성분이셨는데, 제가 봤던 카페 직원 분들 중에서 가장 친절했던 것 같아요.

역시 친절한 곳은 그 공간에 대한 호감도가 수직 상승해버립니다.

 

 

플랫화이트 5,000원

 

 

플랫화이트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모르고 방문했는데, 촬영 공간으로 쓰인다고 해서 카페의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어요.

 

그런데 플랫화이트가 참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맛에 대해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커피의 향과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가격은 요즘 카페들보다 약간 저렴하거나 비슷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플랫화이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라라떼 6,500원

 

 

보라라떼입니다.

 

메뉴판에 쓰인 보라라떼를 보고 직원 분께 여쭤봤어요.

간단하게 망고 쉐이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망고 시럽이 밑에 깔려 있고, 우유와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들어가 있어요.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시럽이 조금 달기는 했지만, 달아야 맛있잖아요^^

 

제 친구는 망고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보라라떼는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망고를 좋아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스크 치즈케이크(아이스크림 추가) 5,500원(+1,5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입니다.

 

천오백 원을 더 내면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은 투게더일 줄 알았는데, 엑설런트 맛이 났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어떤 카페에서 먹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퍽퍽해서 별로였어요.

하지만 보라다방의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부드럽고 치즈 맛이 진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치즈케이크에 달콤함과 시원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는 걸 추천합니다.

 

 

전체 메뉴

 

 

전체 메뉴입니다.

 

컵도 그릇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공간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보라다방은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가하다고 해요.

언제 더 유명해져서 북적북적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때 직원분이 말해주셨습니다.

 

바로 위층에 캐비넷클럽에서 전시회도 구경할 수 있고, 오디너리핏에서 루프탑을 즐길 수도 있어요.

 

여러 선택지가 있는 공간이라서 평화롭게 힐링하기 좋습니다.

 

 

김보라 배우의 팬이시거나 조용하고 볼거리 많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연희동 "보라다방"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김보라 배우의 유튜브 촬영 장소 보라다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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