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종각역 타르트, 크로플 맛집 - 스므으커피

안녕하세요!^^ 디저트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종각역을 지나가는데 스마일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카페를 발견했어요.

언제 한번 가야겠다 했는데, 이번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바로, "스므으커피"입니다.

 

간판에 "ㅅㅁㅇ 커피"라고 되어있어서 스마일 커피인 줄 알았는데, 스므으라고 발음하더라고요.

 

저는 타르트와 크로플을 둘 다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방문을 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안쪽에는 자리가 다 찬 상태라 바깥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입구쪽 테이블이 오히려 널널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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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므으 커피 외관

 

 

홍보물

 

 

스므으커피 외관 모습입니다.

 

바깥에 아메리카노가 2,000원에 판매한다는 홍보물이 보이네요.

보시다시피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종각역 근처에는 회사도 많아서 점심시간에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아요.

 

 

모형 타르트

 

 

카페 바깥에 이렇게 모형 타르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실제 타르트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모형이었습니다.

 

디저트 카페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디저트에 힘을 많이 쓴 카페인가 봐요.

 

 

쇼케이스와 카운터

 

 

픽업 데스크와 키오스크

 

 

스므으커피의 카운터와 쇼케이스입니다.

 

카운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키오스크(무인 기계)를 이용하여 주문을 했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해 인건비를 절약하고, 커피를 싸게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쇼케이스 타르트

 

 

그 옆의 타르트들

 

 

스므으커피에서는 타르트와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어요.

 

쇼케이스에 타르트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 맛있어보여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결국 타르트 두 개와 크로플 하나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두 명이서 주문한 것이라 욕심을 부린 게 아닌가 싶었지만, 다 맛있게 먹었어요^^

 

 

Hey! Smile Again!

 

 

전신 거울

 

 

매장 내부에 보이는 스마일 그림들입니다.

 

여기저기에 스마일 표시가 있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또, 아무래도 스마일 그림이 귀엽다 보니 사진도 많이 찍게 됩니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역시 카페든 음식점이든 시그니처 캐릭터가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그 시그니처 캐릭터가 귀엽기까지 하면 더 인기가 많겠죠?

 

 

 

 

 

 

플랫화이트 3,000원

 

 

플랫화이트입니다.

 

커피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요즘 카페에 가면 플랫화이트가 기본 6,000원은 하는데, 이곳은 절반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나쁘지도 않았어요.

원래 플랫화이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홀더에 그려진 스마일 그림도 귀여웠어요.

 

 

유기농 제주 말차라떼 3,500원

 

 

유기농 제주 말차라떼입니다.

 

이 라떼도 참 저렴한 편이죠?

양도 많고,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것이 맛있었어요.

 

또, 유기농 제주 말차라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더 맛있는 기분이 듭니다^^

 

 

청포도 타르트(시즌 메뉴) 3,200원

 

 

청포도 타르트입니다.

 

시즌 메뉴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했어요.

탱글탱글한 청포도가 5개 올라가 있고, 그 아래에 청포도 잼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맛을 설명하자면 봉봉 음료수 맛이에요.

봉봉 음료수 맛인데, 봉봉보다 더 달달합니다.

 

플랫화이트랑 먹기 좋았어요.

 

 

루비초코 타르트 3,000원

 

 

루비초코 타르트입니다.

 

베리류 맛이 나는 초코 필링이 올라가 있어요.

저는 청포도 타르트보다 루비초코가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초코가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살짝 나서 맛있었어요.

 

대체적으로 엄청 황홀한 맛은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꽤 괜찮았습니다.

 

 

메이플 시나몬 크로플 3,000원

 

 

메이플 시나몬 크로플입니다.

 

크로플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보통 크로플의 절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투게더 아이스크림 맛이고, 메이플 시럽과 시나몬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요.

 

저는 바삭한 크로플보다 어느 정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크로플을 좋아합니다.

 

신기하게도 스므으커피의 크로플은 쫄깃함이 느껴졌어요.

종각역에 폴루이트 크로플을 좋아하는데, 폴루이트 만큼은 아니지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크로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전체 메뉴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사실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그릇 개수가 많다 보니 살짝 민망했어요^^

 

그래도 맛있게 모두 먹었습니다.

 

스므으커피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타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착한 카페 같아요.

테이크아웃을 하기에도 좋고, 카페에 앉아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타르트 종류도 많으니, 선물용으로도 적합해 보여요.

포장을 안 해봐서 모르지만, 스마일 박스가 옆에 있었습니다.

 

 

종각역 근처에서 저렴한 카페를 찾거나,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면 "스므으커피"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종로 타르트, 크로플 맛집 스므으커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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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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