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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빵이 맛있는 한옥 카페 - 어니언 안국

Cafe/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10.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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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순이 나나입니다.

 

성수에 있는 어니언을 기점으로 매장을 늘려가는 "어니언 안국"을 방문했습니다.

 

어니언 안국점은 안국역 근처 계동에 있어요.

계동은 유명한 인사동과 삼청동 사이에 있습니다.

 

어니언은 빵 맛집 카페로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한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도 빵을 참 좋아해서 어니언 성수점을 종종 갔는데요, 이번에는 어니언 안국점을 방문했습니다.

 

어니언 안국점은 100년의 한옥으로 된 카페예요.

안국역 하면 근처에 북촌 한옥마을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 한옥이 어울려 보였습니다.

 

 


 

 

바깥 큰 대문

 

 

바깥 큰 대문이에요.

 

어니언 간판이 있는 이 큰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또 문이 나옵니다.

 

 

고무신 48,000원

 

 

굉장히 멋들어지게 고무신도 팔더라고요.

 

고무신 홍보물이 정말 힙하지 않나요?^^

 

 

야외 테라스

 

 

야외석

 

 

큰 대문을 지나오면 이렇게 야외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카페가 꽤 넓더라고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중간문

 

 

어니언 간판이 붙어있는 중간문이에요.

 

이 중간문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이 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건물이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사진이 멋있게 잘 찍혔습니다.

 

 

넓은 공간

 

 

중간문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마당과 좌석들이 있어요.

 

앞마당에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또,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에 바깥쪽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저는 카페 안에 사람들이 많고, 자리 간격이 좁으면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어니언 안국은 보시는 것과 같이 널찍한 공간들이 있어서 숨이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빵 진열대

 

 

자동문 안으로 또 들어가면 이렇게 빵 진열대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열을 재고, QR코드를 찍고 나면 결제를 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빵을 보여드릴게요.

다만, 제가 저녁에 가서 빵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쇼콜라나나

 

 

딸기 패스츄리

 

 

크로와상

 

 

초코 스콘, 말차 스콘

 

 

초코 빵

 

 

검정 크런치

 

 

 

 

빵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종류가 아직도 꽤 많았습니다.

 

저녁인데도 빵의 상태가 다 좋았어요.

빵을 싹 다 쓸어 담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저녁을 먹고 왔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어니언 성수점에 방문했을 때, 카페에 사람이 많으면 빵을 포장해오곤 했어요.

하지만 어니언 안국에서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만약 빵을 먹는 것이 목적이라면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어니언 원두

 

 

어니언에서는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니언 블렌드는 17,000원, 어니언 싱글 오리진은 23,000원, 어니언 디카페인은 2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또, 티백 커피도 9,900원에 팔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 엄마는 커피를 참 좋아해서 이런 원두를 사 와서 집에서 편하게 먹어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원두를 구매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일 판매대

 

 

어니언에서는 과일도 판매하더라고요.

 

과일 한 알에 2,000원이고 봉투에 담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밖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면 샐러드를 꼭 시키는 편이에요.

 

어니언 안국의 이런 과일 판매는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분들에게 잠깐이나마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판까지 오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니언 안국에는 볼 것들과 사진 찍을 것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메뉴판 확대 사진

 

 

저희는 아메리카노, 어니언 아인슈페너, 플랫 화이트 2잔과 빵 2개를 주문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라서 꼭 아메리카노를 마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크림이랑 달콤한 것을 좋아해서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엄마와 동생은 플랫 화이트를 시켰어요.

저도 플랫 화이트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차피 같이 먹을 거니 다른 메뉴를 골랐습니다.

 

 

안쪽 좌석

 

 

카페 안 쪽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위 사진처럼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 자리도 있더라고요.

 

저런 곳에 앉으면 꼭 드러눕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테이블 자리로 골라 앉았습니다.

 

 

검정 크런치 5,000원

 

 

빵 단면

 

 

검정 크런치 빵이에요.

 

위에 바삭바삭한 부분은 호두가 있습니다.

빵 안쪽은 쫄깃쫄깃했어요.

 

단면에 보이는 하얀 부분이 찹쌀인지 떡처럼 쫄깃했어요.

저는 처음에 초코빵인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견과류 맛이 나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쇼콜라나나 6,000원

 

 

빵 단면

 

 

쇼콜라 나나 빵입니다.

 

무자비하게 반으로 쪼개었어요^^

 

초코 빵 시트에 바나나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건강한 맛의 빵보다는 아직 이런 달콤한 빵이 좋더라고요.

특히, 바깥 부분이 보들보들해서 좋았어요.

 

위에 올라간 생크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이런 달콤한 디저트와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5,000원 / 플랫 화이트 5,500원

 

 

아메리카노와 플랫 화이트입니다.

 

플랫 화이트는 생각보다 부드러웠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향이 강해서 맛있었습니다.

 

카페라떼보다 좀 더 진한 커피를 먹고 싶다면 플랫 화이트를 시켜보세요^^

 

 

어니언 아인슈페너 6,500원

 

 

어니언 아인슈페너입니다.

 

크림이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아인슈페너는 역시 크림이 맛있어야 합니다.

 

크림이 생각보다 묽었지만 밑에 있는 커피와 함께 호로록 마시기 좋았어요.

달달한 음료를 찾으시는 분들은 아인슈페너를 드셔 보세요^^

 

 

전체 메뉴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한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을 맘 편히 가기는 아직 힘들잖아요.

 

어니언 안국이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널찍한 공간과 한옥, 그리고 맛있는 빵과 커피가 고된 하루를 위로해주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챗바퀴 같은 하루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길 바랄게요^^

 

 

빵순이 빵돌이라면 안국역 인사동, 삼청동 근처 계동에 있는 어니언 안국점을 꼭 방문해보세요.

 

 

 

이상으로 안국역 빵이 맛있는 한옥 카페 어니언 안국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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