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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맥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경복궁역 마늘 치킨 맛집 "미락치킨"에 다녀왔어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서 한 번쯤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저는 몇 년 만에 미락치킨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제 친구가 미락치킨을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해서 치맥을 위해 서촌으로 향했어요.
몇 년 전부터 서촌이 뜨기 시작했는데, 서촌 맛집을 찾아보면 미락치킨이 빠지지 않을 거예요.
그만큼 오래되기도 했고, 유명합니다.
미락치킨에서 가장 유명한 치킨은 바로 마늘 치킨입니다.
통마늘도 추가할 수 있어서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치킨이지 않을까 싶어요^^
미락치킨 외관 모습입니다.
퇴근을 하고 친구와 치맥을 하기 위해 경복궁역으로 달려갔어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 미락 치킨이 있습니다.
퇴근 후 즐기는 치맥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또, 몇 년 만에 방문하는 치킨집이라 그런지 더욱 들떴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테이블마다 투명 막이 달려있어요.
아무래도 매장이 엄청 넓지 않기 때문에 설치해둔 것 같습니다.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미락치킨은 여러 종류의 치킨과 골뱅이 소면, 소시지, 닭발, 마른안주 등을 팔고 있어요.
저희는 마늘 치킨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철판 마늘치킨에 통마늘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치킨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맥주입니다^^
맥주는 간단하게 500CC로 주문했어요.
샐러드와 양념 소스, 소금, 치킨 무를 주셨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옛날 치킨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 샐러드에서 바로 눈치를 채셨을 거예요.
양념 소스는 양념 소스 정석의 맛이에요.
샐러드도 우리가 아는 그 정겨운 샐러드 맞습니다^^
치킨 무는 시큼한 냄새가 덜해서 맛있었어요.
맥주와 뻥튀기입니다.
술을 시키면 뻥튀기를 주십니다.
이 뻥튀기도 참 정겨운 안주인 것 같아요^^
뻥튀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뻥튀기를 주는 술집은 반갑더라고요.
철판 마늘치킨이 나왔습니다.
통마늘 토핑을 추가해서 위에 통마늘이 많이 올라가 있네요.
통마늘은 식감이 감자와 같았어요.
통마늘 진짜 맛있으니, 마늘 치킨을 시키신다면 꼭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마늘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위에 다진 마늘로 만들어진 소스가 발라져 있어요.
이 마늘 소스가 달큰하면서도 마늘 향이 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은 퍽살 부분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퍽살은 소금에 찍어먹어야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원래 소금에 치킨을 찍어먹지 않는데, 이 치킨은 소금과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부드러운 치킨과 통마늘을 먹고, 맥주를 한 모금 마시니 그날의 피로가 확 풀리는 듯했습니다.
퇴근 후 맥주는 역시 진리예요.
전체 상차림 모습입니다.
미락치킨의 마늘 치킨이 더 맛있었던 이유는 과하지 않아서였어요.
오버하지 않고 담백하게 만든 마늘 치킨이 참 좋더라고요.
입가심으로 뻥튀기 몇 개를 털어 넣으니 기분 좋은 저녁 식사가 끝났습니다.
경복궁역 근처에서 맛있는 치킨집을 찾으시는 분들, 치맥을 사랑하는 분들은 "미락치킨"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촌 마늘 치킨 맛집 미락치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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