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석촌] 브런치 맛집 - 카페수망(sous main)

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송파역과 석촌역의 딱 중간에 위치한 "카페수망(sous main)"을 방문했습니다.

송리단길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송파역이나 석촌역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나른한 주말 점심에 브런치를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체로 브런치는 플레이팅도 예쁘고, 브런치 가게들 분위기도 좋아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브런치에 커피 한잔 딱 마시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마침, 친구와 잠실 쪽에서 만나게 되어 카페수망에 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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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수망 외관

 

 

안내판

 

 

카페수망 외관과 안내판입니다.

 

골목 한켠에 꽃집 같은 비주얼로 자리 잡고 있어요.

내리쬐는 햇살도 아름다운 주말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지하로 가는 길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지하로 내려갔어요.

 

1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지하 내부 모습

 

 

반대편 자리

 

 

카페수망 내부 모습도 외관처럼 꼭 꽃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예요.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평일의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합니다.

 

저와 친구는 중앙에 있는 4인석에 앉았어요.

 

 

카운터 및 주방

 

 

메뉴판

 

 

주문을 하기 위해 다시 1층으로 올라갔어요.

 

카페수망은 카운터에서 선결제로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총 2인 이서 브런치 메뉴 3개와 카페 라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비싼 브런치 가게들이 많은데, 카페수망은 합리적인 가격이라서 좋았어요.

 

 

휘낭시에, 버터 스콘, 초코퐁당

 

 

아몬드 초코쿠키, 까눌레

 

 

카운터 맞은편에는 이렇게 디저트도 팔고 있어요.

 

꼭 브런치를 먹지 않더라도 커피 한잔에 디저트류 하나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도 종류가 많습니다.

휘낭시에, 버터 스콘, 초코퐁당, 아몬드 초코쿠키, 까눌레가 있어요.

 

디저트 하나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브런치 메뉴를 3개나 시켰기 때문에 참았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시켜보려고요^^

 

 

 

 

 

 

아이스 카페 라떼 5,000원

 

 

아이스 카페 라떼입니다.

(Cafe Latte)

 

보시는 것과 같이 우유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우유가 많이 들어갈수록 부드러운 맛이 나서 좋더라고요.

 

카페수망의 카페 라떼도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라떼였습니다.

 

 

로메스코 새우 오픈 샌드위치 14,000원

 

 

상세 사진

 

 

로메스코 새우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Romesco Shrimp Open Sandwich)

 

깜빠뉴, 로메스코 소스, 새우, 유정란, 올리브, 꿀, 아보카도 & 루꼴라로 이루어진 샌드위치입니다.

 

통통한 새우가 3개 올라가 있어요.

저는 채소 중에 루꼴라를 좋아해서 루꼴라가 들어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스는 약간 파프리카 맛이 나요.

사실 저는 파프리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완전히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폴드포크 8,900원

 

 

상세 사진

 

 

폴드포크입니다.

(Pulled Pork)

 

24시간 수비드한 돼지목심, 달걀프라이, 양파, 로메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기대와 달리 이 폴드포크 메뉴가 가장 맛있었어요.

사실 메뉴를 두 개만 시키기는 아쉬워서 사이드 메뉴처럼 시킨 거였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습니다.

 

돼지고기를 수비드 해서 그런지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로메인과 양파를 곁들여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중화시켜줬어요.

 

돼지고기를 좋아하시거나 햄버거를 좋아하시면 폴드포크를 꼭 드셔 보세요.

 

 

프렌치토스트 14,000원

 

 

상세 사진

 

 

프렌치토스트입니다.

(French Toast)

 

24시간 숙성한 프렌치토스트, 달걀프라이, 베이컨, 수제 그래놀라와 그 외 계절 과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날 계절 과일로는 바나나와 라즈베리가 나왔어요.

 

프렌치토스트는 양이 굉장히 많아요.

엄청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요.

 

빵이 두툼해서 더 폭신폭신했어요.

계란물을 듬뿍 머금고 있는 토스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베이컨을 썰어서 달걀프라이와 토스트를 함께 먹으면 최고예요^^

 

또, 그래놀라도 맛있었어요.

썰어져 있는 바나나 위에 라즈베리와 그래놀라를 올려서 먹으니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푸짐한 프렌치토스트를 드시고 싶다면 꼭 시켜보세요.

 

 

전체 메뉴

 

 

주문한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지금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두 명이서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사실 메뉴 2개만 시켰어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음식을 모두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엄청나게 배불렀어요^^

 

 

송리단길 근처나 송파역, 석촌역 근처에서 브런치 가게를 찾는다면 "카페수망(sous main)"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송파/석촌 근처 브런치 맛집 카페수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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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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