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면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가족들과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할머니 생신이라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달 음식이 생일상이라니 슬펐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던 중, 저녁을 간단히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빠가 평양냉면 맛집을 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포스팅할 "더평양"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건물이 크고 멋지더라고요.
혹시, 차를 몰고 가실 분들은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 안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오른쪽 위에 있는 무에 겨자를 뿌려먹어 보세요.
무의 개운한 맛을 더 극대화시켜줍니다.
저희 가족은 평양냉면 3개와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사이드로 만두도 시켰어요^^
평양큰갈비탕입니다.
메뉴 이름처럼 큰 뚝배기에 갈비탕이 나와요.
저희 가족들이 갈빗대를 하나씩 가져갔는데도 여러 개가 남아있었습니다.
갈비가 대략 6~8개 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고기가 연해서 부드러웠고, 국물이 정말 깊고 맛있었습니다.
혹시 평양냉면이 아닌 메뉴를 원하시는 분은 갈비탕을 시켜보세요^^
평양냉면입니다.
이곳 평양냉면은 다른 냉면집보다 국물이 진하다고 느껴졌어요.
평양냉면을 처음 먹는 제 동생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간이 알맞았습니다.
제 동생처럼 평양냉면을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냉면이었어요.
먼저 평양냉면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식초와 겨자를 넣어서 또 다른 맛을 즐겼습니다.
저는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은 것이 더 맛있었어요.
제 동생은 저와 반대로 식초와 겨자를 넣은 것이 더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평양손만두입니다.
한 접시를 시키면 이렇게 만두 6개가 나옵니다.
반 접시도 판매하고 있으니, 6개가 많으신 분들은 반 접시를 주문해주세요^^
냉면만 시키기는 아쉬워서 사이드 메뉴로 시켜봤는데,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두 안에 육즙이 가득했습니다.
또, 평양냉면을 먹다가 좀 더 자극적인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만두를 먹으니 딱 좋았어요.
홍대, 마포 성산동 근처에서 간단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더평양"을 추천해드립니다.
혹은, 주차 공간이 없는 음식점은 차를 끌고 가기 불편하잖아요?
차를 몰고 다니시는 분들께도 편한 음식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마포 성산동 평양냉면 맛집 더평양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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