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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전복밥이 맛있는 한식당 - 답다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8.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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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산물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가족들과 거의 10년 만에 가족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동생이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공짜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게 됐어요^^

 

 

사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족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 아빠 손 잡고 찍으러 가면 그만이었는데, 

이제 모두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날짜를 정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 퀄리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돈도 만만치 않게 들잖아요?

 

 

어쨌든 운 좋게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근처 맛집을 탐색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대체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처에 "답다"라는 맛집을 발견했는데요, 전복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답다

 

 

답다 입구입니다.

 

문 앞에 놓인 화분들과 나무 재질로 된 문과 벽이 보입니다.

저는 이런 나무, 식물들이 있는 곳이 좋더라고요.

 

 

밑반찬과 전복밥

 

 

전복밥 11,000원

 

 

전복밥입니다.

 

가족들이 전부 전복밥을 먹겠다고 해서 1인 1전복밥을 했네요^^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딱지에 비벼서 나오는 볶음밥 맛이 났어요.

밥이 고소하면서도 재료들이 씹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위에 올려진 전복도 적당히 익혀져서 탱글하고 부드러웠어요.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맛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두어 번 리필해서 먹은 것 같아요.

 

 

수제고추튀김 5,000원

 

 

수제 고추튀김입니다.

 

사이드로 한번 시켜봤는데,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복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전복밥이 아닌 다른 음식들과도 잘 어울릴 맛입니다.

 

튀김이라서 맵지 않았어요.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고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괜찮았습니다^^

 

 

양재 주변에서 간단한 식사 혹은 괜찮은 한식집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답다"를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양재역 근처 한식당 답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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