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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기념일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 독립밀방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8.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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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친구와 서대문 쪽에 있다가 맛집을 검색하던 중, "독립밀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처음 방문한 이후, 가족들과도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한옥으로 꾸며져 가족들과 외식하기에도, 특별한 날 오기에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예약 손님이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했을 때, 문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요.

뷰가 좋은 자리는 모두 예약이 된 자리였습니다.

 

오후 12시 오픈되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왔고, 대부분 예약 손님이었어요.

따라서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립밀방

 

 

한옥에 갈대로 꾸며진 모습이 고풍스러웠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4인 이서 방문했으니 참고하여 봐주세요^^

 

 

부라타 치즈 샐러드 16,000원

 

 

부라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부라타 치즈, 토마토, 유자 드레싱, 루콜라, 바질 오일이 조화로운 샐러드입니다.

 

부라타 치즈는 말랑하고 고소했고, 유자 드레싱이 토마토와 잘 어울려서 상큼했어요.

또, 채소들 중에 루콜라를 제일 좋아하는데 루콜라가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17,000원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입니다.

 

라따뚜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먼저, 수란을 터트리고 라따뚜이와 섞어서 함께 나온 빵에 올려 먹으면 대박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싹싹 긁어먹었어요^^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니 19,000원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니입니다.

 

일단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게살도 통통해서 발라 먹을 게 많았고, 조개는 끝도 없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함께 갔었던 친구는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스파게티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번에 함께 갔던 저희 가족들도 좋아했습니다^^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 19,000원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입니다.

 

독립밀방 메뉴 중, 저의 최애 파스타예요.

독립밀방 뿐만 아니라 제가 먹었던 버섯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트러플 향이 멀리서 맡아도 날 정도로 강했고, 포르치니가 알맞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트러플 향과 버섯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무조건 시키셔야 해요.

저는 독립밀방의 시그니처 메뉴를 이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29,000원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사실 저는 스테이크를 두툼하게 썰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독립밀방의 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

 

을 드리자면, 스테이크는 위의 버섯 크림 파스타와 잘 어울려요.

스테이크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을 크림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어 보세요.

 

새로운 감자 요리가 된답니다^^

 

 

 

 

 

 


 

 

독립밀방은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카페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기 때문에 기대를 하며 디저트를 시키기로 했어요^^

 

아빠는 저녁 식사만 하고 가버려서 카페 메뉴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즐겼습니다.

 

 

루이보스 바닐라 5,500원 / 레드베리 5,000원 / 얼그레이 케이크 7,000원

 

 

루이보스 바닐라, 레드베리 티와 얼그레이 케이크입니다.

 

루이보스 티를 평소에 좋아해서 루이보스 바닐라 티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제가 먹은 루이보스 티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티백 태그를 보고 따로 주문했어요^^

티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로네펠트 티백

 

 

얼그레이 케이크 얘기를 못했는데요,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케이크를 꼭 드셔 보세요.

얼그레이 향이 굉장히 강하고 심지어 얼그레이가 씹힙니다.

 

아래에 첨부할 치즈 케이크보다 저는 얼그레이 케이크가 더 맛있었어요^^

 

 

라떼 4,500원 / 치즈 슈케이크 7,000원

 

 

따뜻한 라떼와 치즈 슈케이크입니다.

 

예전에는 얼죽아였는데, 요새는 에어컨 바람 밑에서는 따뜻한 커피가 좋더라고요.

 

커피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저는 너무 묵직한 원두보다는 깔끔한 커피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치즈 슈케이크는 꾸덕한 치즈 케이크였고, 위에 올라간 슈가 달콤했습니다.

 

 

전체 메뉴

 

 

독립밀방에서 가족들과 배가 빵빵해지도록 포식을 하고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옥 분위기가 고풍스러워서 특별한 날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실 때 추천해드립니다.

또, 식사와 디저트를 한 큐에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할게요^^

 

 

 

이상으로 독립문 맛집 독립밀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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