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핫함을 유지하고 있는 익선동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브런치를 굉장히 좋아해요.
기름진 음식만 먹다가 상큼한 샐러드나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런치 가게 중 한 곳인 "익선잡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익선잡방은 신라호텔에서 10년간 일하신 셰프님이 차린 가게라고 해요. 셰프님이 총 세 음식점을 차리셨는데, 익선디미방, 익선잡방 그리고 독립밀방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독립밀방을 가장 자주 갑니다. 독립밀방에 대한 포스팅도 곧 할 예정인데, 오늘은 익선잡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익선잡방의 포인트인 파란 대문이 보입니다.
한옥과 조화롭게 매치되는 파란 대문은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파란 배경이라 사진도 잘 나오니 도전해보세요^^
식전 빵과 주문한 산펠레그리노 음료가 나왔습니다.
식전 빵은 상당히 폭신하고 부드러웠어요.
저는 식전 음식을 주는 음식점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 주면서 음식을 기다리는 인내심을 더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부라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삶은 계란같이 생긴 저 하얀 덩어리가 부라타 치즈인데요, 말랑한 떡처럼 쫀득하고 고소해서 샐러드와 잘 어울립니다. 또, 토마토와 드레싱의 조합이 입맛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아보카도, 페퍼소스 치킨스테이크와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세 음식을 먹고 느낀 부부은 음식에 토마토를 참 잘 쓰는 것 같아요.
샐러드에도 토마토가 잘어울렸고, 메인디쉬에 있는 구운 토마토도 적당하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치킨 스테이크는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죠?^^
스테이크가 굉장히 부드럽고, 잡내 없이 육즙이 터졌어요.
에그 베네딕트는 잉글리쉬 머핀, 햄, 계란과 홀랜다이즈 소스 순서로 쌓여있습니다.
위에 올려진 홀랜다이즈 소스가 특히 맛있었어요.
익선동에 방문하여 프레쉬한 음식이나 브런치 가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익선잡방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종로 익선동 브런치 맛집 익선잡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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