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트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성수다락"에 방문했어요. 을지로에는 을지다락! 성수에는 성수다락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성수동을 잘 몰라서 친구의 안내를 따랐습니다. 그 친구도 음식을 매우 사랑하는 친구라서 믿고 맡겼어요.
책임감이 막중했을 저의 친구를 따라갔는데, 둘 다 입구를 엄청 헤맸습니다!!
성수다락에 들어가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입구 찾기예요. 결국 성수다락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입구 찾으셨나요?
저희처럼 헤매지 말고, 한 번에 찾길 바라겠습니다^^
단체로 와도 자리가 충분해 보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어요.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고급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플이라면 기념일에 와도 충분할 정도로 매장이 깔끔하고 음식이 맛있어요~
저도 사랑하는 친구와 데이트겸 방문했답니다^^
메뉴는 둘이서 총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 2개와 사이드 메뉴 1개를 시켰어요.
다락오므라이스 - 14,000원
매콤크림파스타 - 15,000원
가츠산도 - 10,000원
저의 픽은 매콤크림파스타이고, 제 친구의 픽은 다락오므라이스였어요.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콤크림파스타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로만 매콤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므라이스는 계란이 보들보들하고 소스가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므라이스를 칼로 가른 후의 사진입니다.
계란을 가른 모습을 보면 예상하실 수 있는데요, 계란이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저는 원래 계란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가츠산도 이야기를 빠트렸네요.
가츠산도는 꼭 시켜야 합니다. 메인 메뉴를 먹다가 물릴 때쯤, 한 입 베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함께 나오는 소스를 올려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코울슬로 같은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 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줍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직원 분이 옥상에 포토존이 있으니, 들렸다가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옥상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성수동 맛집 성수다락 방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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