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망리단길 나시고랭 맛집 - 발리인망원

안녕하세요!^^ 맛집탐방러 나나입니다.

 

엄마, 동생이랑 셋이서 데이트를 했어요!

망리단길이 몇 년전에 갑자기 떴는데요, 망원동 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망원동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검색력 좋은 제 동생이 찾은 곳은 바로 "발리인망원"입니다.

인도네시아 음식점이고, 일하시는 분들도 인도네시아 분들로 보였어요.

 

현지 분들이 보이니 더 신뢰가 가는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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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인망원

 

 

외관부터 살펴볼게요.

 

예전에 방영했던 윤식당 느낌도 나고,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입구부터 맛집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첫인상이 참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발리인망원 내부

 

 

발리인망원 내부 모습입니다.

 

드림 캐쳐가 걸려있는 게 동남아 느낌이 납니다.

한편에 놓여있는 보드도 발리인망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

 

 

테이블

 

 

저희가 착석한 곳은 현관 바로 앞이었어요.

 

원래 현관 앞에 앉는 것을 싫어하는데, 옆에 화분들도 있고 자리도 넓어서 괜찮았습니다.

화분들이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데에 한 몫하고 있네요^^

 

 

엄마, 동생과 머리를 맞대고 메뉴를 선정했습니다!

총 세 가지 메뉴를 시켰고, 인도네시아 음료도 시켜보았습니다.

 

 

나시고랭 9,500원, 떼보틀 3,000원

 

 

먼저, 나시고랭과 떼보틀입니다.

 

나시고랭은 쉽게 말해 볶음밥인데요, 약간의 짭조름한 맛이 입맛을 당깁니다.

 

왼쪽에 놓인 떼보틀은 인도네시아 음료입니다.

자스민 차 맛이 나는데, 달콤해서 제 입에는 잘 맞았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한입 마시고 안 드시더라고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음료지만 이왕 온 거 한 번 도전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삼발 우당 13,000원 (오른쪽 아래)

 

아얌 고랭 삼발 마따 13,000원 (왼쪽 아래)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삼발 우당과 아얌 고랭 삼발 마따를 시켜보았어요.

 

삼발 우당은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새우 요리입니다.

코코넛 밀크를 좋아하시는 분은 삼발 우당을 꼭 시켜보세요. 소스가 굉장히 부드럽고, 매운 소스도 살짝 뿌려져서 느끼하지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아얌 고랭 삼발 마따는 큼지막한 닭다리 튀김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치킨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얌 고랭 삼발 마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망원동, 망리단길 맛집 발리인망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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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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