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러 나나

안녕하세요!^^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조금 걸으면 연희동이 나와요. 연남동 보다는 좀 더 한적한 곳입니다. 저는 연희동을 참 좋아해요. 오늘은 연희동의 대표 맛집인 "시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오는 연희동 맛집을 검색하시면 상위권에 바로 뜨는 곳이에요. 그만큼 보증된 맛집이겠죠? 시오는 입장 시스템이 약간 다릅니다. 음식을 팀 단위로 한 번에 내보내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기다려주셔야 해요. 사실,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가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메뉴를 대기실에서 미리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메뉴 별로 한꺼번에 주셔요. 예를 들어 A와 B 메뉴를 1번과 2번 테이블에서 주문했다면, A 메뉴를 먼저 1번, 2번 테이블에 함께 주고 그다음에 B 메뉴를 ..

Tasty/Seoul 2020. 10. 2. 11:22

안녕하세요!^^ 오코노미야끼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혜화 대학로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할 "우와"입니다. 이곳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철판에다가 올려준다고 해요. 접시에 그냥 나오는 것보다 철판에 따뜻하게 올려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혜화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른 맛집이었습니다^^ 우와는 빌딩 2층에 있어요. 이렇게 바깥에 홍보 팻말이 있습니다. 팻말 앞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우와가 나와요. 우와의 내부 모습입니다. 바 형식의 좌석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각 메뉴는 소스를 하나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

Tasty/Seoul 2020. 10. 1. 10:21

안녕하세요!^^ 오므라이스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이전에 성수다락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을지로에는 "을지다락"이 있습니다. 을지로에 약속이 있었는데, 성수다락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을지다락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보들보들했던 오므라이스와 가츠산도가 아른거렸기 때문입니다. 을지다락은 건물 계단을 올라가야 입구가 나옵니다. 계단이 높고 가팔라서 헉헉대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있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더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이곳은 물을 패트병에 담긴 생수로 줍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손님의 입장으로는 물병의 청결도 측면에서 생수를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플라스틱 사용이 불..

Tasty/Seoul 2020. 9. 29. 13:39

안녕하세요!^^ 삼겹살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종로에 고깃집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저는 종각역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고기를 먹으려고 할 때마다 어느 고깃집을 갈까 고민하곤 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자주 가는 고깃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바로 "신도세기"입니다. 종로 고깃집들은 대부분 오래되어서 매장 분위기도 오래된 느낌이 풍겨요. 신도세기는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매장 내부가 깔끔합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를 구워서 먹어야 하는 게 귀찮아서 고깃집을 포기할 때가 많은데, 이곳은 직접 구워주셔서 편리합니다. 만약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편리한 고깃집을 원하시면 신도세기를 추천해드려요. 저는 친구와 총 2인 이서 삼겹살 1인분, 목살 1인분, 돼지꼬리 구이 1인분..

Tasty/Seoul 2020. 9. 26. 11:53

안녕하세요!^^ 메밀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광화문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으려고 알아보던 중, "광화문 미진"을 발견했어요.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된 맛집이라서 믿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 맛집이라고 하면 비싼 레스토랑을 생각하는데요, 비싼 가격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메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식당 분위기도 친근했어요^^ 손님들은 조용히 빠르게 먹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간단한 음식들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혼밥을 하시거나 빠르게 식사를 해야 하시는 분들께 좋은 식당이에요. 저는 2인이서 냉메밀, 메밀전병 그리고 보쌈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정말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냉메밀입니다. 판..

Tasty/Seoul 2020. 9. 24. 10:43

안녕하세요!^^ 홈파티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술집을 가기에는 불안한데, 와인은 너무 먹고 싶어서 홈파티를 계획했어요. 홈파티 음식을 정하는 것이 첫 번째 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푸짐한 음식을 먹은 지 오래된 것 같아서 음식을 정말 많이 준비했어요. 이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총 4인 이서 16만 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 홈파티 음식 선정 1차 : 닭볶음탕, 새우볶음밥, 홍합탕, 옥수수 전, 카나페, 광어&우럭 회 2차 : 감바스, 채끝 스테이크, 과자, 과일(방울토마토, 사과) 3차 : 딸기 케이크, 과일(멜론, 방울토마토, 사과) 술 : 와인 2병, 진토닉 1차는 동생과 동생의 애인이 준비했고, 2차는 제가 사랑하는 친구가 준비했어요. 저는 요리를 할 줄 몰라서 도움을 주지..

Tasty/Home 2020. 9. 19. 11:13

안녕하세요!^^ 파스타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축하할 일이 있어서 을지로 근처 양식집을 알아봤습니다. 을지로에 파스타 맛집도 많고, 와인바도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눈에 띈 곳이 바로 캐주얼 파인다이닝 "임마지노"입니다. 임마지노는 코스 요리가 아닌 단품 메뉴를 시켜도 웰컴 푸드와 디저트를 제공한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어요. 또, 임마지노 셰프님이 미슐랭 2 스타 파트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임마지노는 제이매크로타워 2층에 위치합니다. 친구와 저는 건물 입구를 찾는데 꽤 헤맸지만, 여러분은 한 번에 찾으시길 바랄게요^^ 임마지노 내부 모습입니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셰프님의 요리와 청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자리는 대부분 오픈 키친을 둘러싸고 있는 바 형식..

Tasty/Seoul 2020. 9. 17. 11:25

안녕하세요!^^ 맛집탐방러 나나입니다. 저는 광화문, 종로, 을지로 쪽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교통편이 편리해서 자주 갑니다. 그래서 동생이 한 맛집을 소개해줬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고잉메리"입니다. 현재 3호점까지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 저는 종로에 있는 고잉메리를 방문했습니다. 고잉메리는 음식점인 동시에 마켓이기도 해요. 안에 이런저런 음식들이 같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잉메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요괴 라면도 봉지로 판매하고 있어요. 와인이나 다른 술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한번 구경 가보세요^^ 또, 지점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하니 지점별로 방문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내부를 구경하고,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혼밥을 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고, 실제로 혼자 식사..

Tasty/Seoul 2020. 9. 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