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자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성수역 근처 성수연방 맛집 "피자시즌"에 방문했습니다.
피자시즌의 피자는 도우가 페스츄리로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일반 빵 도우도 좋아하지만,
씬 피자나 페스츄리 도우처럼 얇은 것도 좋아합니다.
페스츄리 도우가 좋은 이유는 역시 바삭한 식감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은은하게 풍기는 버터향과 위장에 부담 없는 두께가 좋습니다.
또, 피자시즌은 성수연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피자를 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 바로 갈 수 있어요.
카페뿐만 아니라 성수연방 내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자시즌 외관입니다.
매장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 앞에 놓여있는 피자시즌 팻말에는 메뉴판이 붙어 있어요.
저는 이렇게 바깥에서 메뉴를 볼 수 있는 곳이 좋더라고요.
끌리는 메뉴가 있는지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피자시즌 내부 모습입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아기자기해서 작은 매장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부는 널찍하니 작지 않아요.
가장 좋았던 점은 테이블이 넓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가까이서 식사하기 꺼려지잖아요?
피자시즌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피자시즌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아주 깔끔했어요.
피자와 파스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2인 이서 10인치 피자를 하프 앤 하프로 주문했어요.
피자를 소수인원으로 먹으면 한가지 맛밖에 볼 수 없어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피자시즌은 모든 피자를 반반으로 주문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스윗 포테이토와 갈릭 쉬림프 하프 앤 하프 피자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피자 위에 토핑이 한가득 올라가 있어요.
피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도 도톰하게 듬뿍 올라가고, 부드러웠어요.
도우는 페스츄리라서 바삭하면서 버터향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일반 도우는 끄트머리를 남기곤 하는데,
피자시즌의 피자 도우는 페스츄리라서 끄트머리까지 싹 다 먹었어요^^
저는 특히 스윗 포테이토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새우를 좋아해서 보통은 새우가 든 음식이 이기곤 하는데,
이번 피자에서는 스윗 포테이토가 이겼습니다.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피자시즌에서 피자를 주문하신다면 스윗 포테이토를 강력하게 추천해드려요.
버팔로윙과 봉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시켰어요.
저는 피자와 치킨을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쉬운 대로 버팔로윙과 봉을 주문했습니다^^
버팔로윙과 봉을 주문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피자를 주문하면 주시는지 모르겠는데, 비닐장갑을 함께 주셨어요.
덕분에 손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센스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버팔로윙과 봉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흔히 먹을 수 있는 윙과 봉의 맛이었습니다.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역시 피자에는 콜라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제로콜라를 좋아해서 제로콜라를 시켰어요.
보통 일반 콜라만 판매하는데,
제로콜라까지 판매하니 비닐장갑에 이어서 참 섬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치즈와 토핑이 듬뿍 올려진 피자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성수동 피자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성수연방 "피자시즌"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성수역 근처 성수연방 피자 맛집 피자시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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