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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브런치 맛집 - 뱅센느(Vincennes)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11.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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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좋아하는 나나입니다.

 

오랜만에 염색을 하고, 연희동 브런치 카페 "뱅센느(Vincennes)"에 다녀왔어요.

연희동은 연남동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좋아요.

 

물론, 핫플레이스에는 사람이 많지만 대부분 한적합니다.

한적함과 달리 맛집과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연희동을 참 좋아합니다.

 

뱅센느는 프랑스, 유럽식 요리 전문의 셰프가 차린 가게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브런치가 미국식이 아닌, 유럽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뱅센느 입구

 

 

입구에 있는 백마 인형

 

 

안내 팻말

 

 

뱅센느 입구 및 외관 모습입니다.

 

뱅센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예요.

저는 1시쯤에 방문했어요.

 

커피류 테이크 아웃 시에는 3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내부 좌석

 

 

다른 좌석

 

 

벽쪽 좌석

 

 

내부 좌석입니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좋았던 점은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은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 간격이 넓은 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2인이서 4인석 테이블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넓고 좋았습니다.

 

 

카운터 및 주방

 

 

키오스크

 

 

카운터 및 주방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돼요.

주방은 다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기는 하는데, 직원 분이 나와서 도와주시고 자리를 체크하셨어요.

 

 

커피 & 티 메뉴판

 

 

브런치 메뉴판

 

 

파스타 & 샌드위치 메뉴판

 

 

키오스크 메뉴판입니다.

 

커피 & 티, 음료, 디저트, 브런치, 파스타 & 샌드위치 탭으로 메뉴가 나뉘어 있었어요.

 

저희는 브런치 메뉴 2가지를 시켰는데, 메뉴 하나 당 커피나 주스가 함께 나옵니다.

 

추가금을 내고 다른 음료를 고를 수도 있어요.

 

저는 추가금을 내지 않는 오렌지 주스, 친구는 추가금을 내고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라떼, 오렌지 주스

 

 

아이스 카페라떼와 오렌지 주스입니다.

 

오렌지 주스는 평범한 주스였고, 라떼는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씁쓸한 원두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브런치와 먹기에는 역시 커피나 주스가 좋은 것 같아요^^

 

 

크로크 마담 18,000원

 

 

상세 사진

 

 

단면 모습

 

 

크로크 마담입니다.

 

굉장히 두툼한 빵 위에 햄, 토마토, 치즈, 계란이 올라가 있어요.

 

샐러드와 과일, 무, 피클이 함께 나옵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함께 나온 과일에 감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싶었어요.

보통은 베리류나 바나나를 함께 주니까요^^

 

빵은 두툼했는데, 부드럽고 폭신폭신했습니다.

위에 부어진 치즈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햄과 토마토가 있어서 마치 거대한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툼하고 푹신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로크 마담을 시켜보세요^^

 

양이 꽤 많았습니다.

 

 

감자 오믈렛 17,000원

 

 

상세 사진

 

 

포크로 찍은 모습

 

 

감자 오믈렛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비주얼의 오믈렛이었어요.

예전에 스위스 요리를 먹었을 때, 감자가 많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났습니다.

 

계란 지단 안에 감자와 치즈가 전부예요.

그런데 정말 맛있습니다.

 

첫인상은 아 잘못시켰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잘 시켰다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감자가 특별한 소스를 묻힌 것도 아닌데 간이 알맞고 맛있었습니다.

또, 안에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계란과 치즈, 그리고 감자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감자가 배를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포만감도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감자와 치즈, 오믈렛을 좋아하시는 분은 감자 오믈렛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특색 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체 메뉴 모습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평소에 먹던 미국식 브런치와 달랐던 음식이었어요.

유럽 느낌이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감자 오믈렛이 특이했는데, 맛도 있어서 나중에 집에서 요리해보려고요^^

 

다른 테이블에서 디저트를 시킨 것을 보았어요.

다음에는 디저트에 커피 한잔 마셔보려고 합니다.

 

요즘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해요.

한파가 오기 전에 연희동 거리를 더 즐겨야겠습니다^^

 

 

연희동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나 브런치 맛집을 찾는다면 "뱅센느(Vincennes)"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연희동 브런치 맛집 뱅센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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