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뚝섬] 서울숲 타코 맛집 - 갓잇 성수

Tasty/Seoul

by 블로거 나나 2020. 11. 12. 10:3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리또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단풍 구경을 하러 서울숲 나들이를 간 김에 멕시코 음식점 "갓잇(GOD EAT)"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음식점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타코가 땡기더라고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즉흥적으로 맛집 장소를 바꾼 것 치고는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점이었어요.

 

역시 서울숲 맛집, 성수 맛집은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특히, 서울숲 골목길에 맛집들이 참 많잖아요?

여기저기 줄 서있는 모습을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 시간인 오후 12시 반쯤에 갓잇 성수점을 방문했어요.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웨이팅을 하기는 했지만 저희가 대기 1번이었어요.

 

 


 

 

GOD EAT 성수

 

 

갓잇 성수점

 

 

갓잇 성수점 입구입니다.

 

이렇게 노란 대문이 보이면 도착이에요.

 

갓잇(GOD EAT)은 송리단길, 올림픽공원, 홍대에도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세요.

 

 

계단

 

 

저 노란 대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렇게 텅 비어있었는데, 제가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는 줄이 대문까지 서있더라고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웨이팅을 피하기 위해서는 1시 이전에 방문하거나 2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기자 명단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고, 줄을 서면 됩니다.

 

일부러 명단 사진 앞 쪽을 잘랐어요.

 

이름만 적혀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개인정보는 소중하잖아요^^

 

 

벽면 메뉴판

 

 

브레이크 타임

 

 

영업시간

 

 

문 앞에 메뉴판이 붙어있어요.

 

갓잇 성수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입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4시이니 참고 바랍니다.

 

 

내부 모습

 

 

테이블

 

 

내부 좌석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약 7 테이블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2인석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큼직큼직해서 2인석이어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GOD EAT 메뉴판

 

 

메뉴판

 

 

음료 메뉴판

 

 

갓잇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B세트를 시켰어요.

B세트는 파히타 or 엔칠라다 중 택 1, 타코 2 피스, 포테이토칩, 또띠아, 과카몰리로 구성됩니다.

 

저희는 파히타와 엔칠라다 중에서 엔칠라다를 선택했어요.

단, 엔칠라다 주문 시 또띠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타코는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새우로 주문했어요.

 

고수는 따로 가져다주시고, 음식 알러지가 있다면 미리 말하면 됩니다.

 

 

앞접시와 수저

 

 

앞접시와 수저를 가져다주셨어요.

 

숟가락에 갓잇 캐릭터가 그려진 휴지로 감싸져 있어요.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애플모히토 5,000원

 

 

애플모히토입니다.

 

음료는 한잔만 주문했어요.

모히토는 달고 상큼해요.

 

조금 덜 달았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음식과 함께 먹기 괜찮았습니다^^

 

 

타코(새우) 2 피스

 

 

근접 사진

 

 

타코 2 피스입니다.

 

타코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크기도 컸고, 제공되는 소스와 과카몰리를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또띠아가 쫀득쫀득해서 좋았어요.

 

고수와 라임은 옆에 따로 나왔습니다.

라임을 타코에 뿌리고 먹으면 돼요.

 

쫀득한 또띠아와 통통한 새우가 잘 어울렸어요.

새우를 좋아하신다면 새우 타코를 꼭 시키시기 바랍니다.

 

 

엔칠라다

 

 

근접 사진

 

 

엔칠라다 안쪽

 

 

엔칠라다입니다.

 

개인적으로 B세트에서 파히타보다 엔칠라다를 주문하시길 추천해드려요.

 

일단 엔칠라다 소스가 로제 소스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새우도 큼직하고 통통해요.

무엇보다 감자튀김을 엔칠라다 소스에 찍어먹기에도 좋고, 안에 밥과 비벼먹기에도 좋았습니다.

 

타코에 이어서 엔칠라다도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엔칠라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었어요.

 

다른 테이블에 파히타를 주문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파히타는 양이 적어 보였어요.

무엇보다 엔칠라다처럼 소스가 없는 요리이다 보니, 함께 나온 밥을 다들 남기셨습니다.

 

부리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엔칠라다를 꼭 주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전체 메뉴 - B세트 34,000원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감자튀김은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엔칠라다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었습니다.

 

과카몰리도 한스쿱 주시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멕시코 음식을 평소에도 좋아하는데 갓잇의 타코와 엔칠라다에 반해서 또 방문하고 싶어요.

 

갓잇에서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간 서울숲 나들이도 좋았어요.

 

 

뚝섬역 근처 서울숲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갓잇(GOT EAT) 성수점"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숲, 성수 맛집 갓잇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