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방이동 우대갈비 맛집 - 짚불구이본가

안녕하세요!^^ 갈비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짚불구이 본가"를 다녀왔습니다.

전참시에서 이영자의 추천으로 유명해진 삼각지의 몽탄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몽탄과 같은 우대갈비 맛집이 바로 짚불구이 본가입니다.

제가 몽탄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맛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 맛집이었어요^^

 

석촌 호수와 송파구청 근처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체로 회식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짚불구이 본가는 고기를 초벌 해서 내오기 때문에 시간을 잘못 맞추면 오래 기다려야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예약을 하거나 가게에 연락을 해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짚불구이 본가

 

 

짚불구이 본가 외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전화를 하고 갔는데, 몇 자리 안 남았었습니다.

 

가게 직원들도 너무 바빠보여서 부르기가 힘들었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짚불구이 본가의 시그니처 메뉴는 짚불 티본스테이크와 짚불 우대갈비예요.

 

저희는 우대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50g이라고 쓰여있어서 충분할 줄 알았는데, 뼈 무게와 합산된 것 같아요.

 

둘이서 2인분은 조금 모자랐으니 참고해주세요^^

 

 

기본 상차림 반찬

 

 

기본 상차림 반찬입니다.

 

파무침, 고추 무침, 소금, 쌈장, 명란, 와사비, 쌈무, 샐러드, 동치미, 된장찌개, 무채 무침이 나옵니다.

 

저희는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나눠먹었어요.

 

 

 

 

 

 

우대갈비 2인분 50,000원 (1인분 : 25,000원)

 

 

우대갈비가 나왔습니다.

 

잘라져서 나온 갈비 14점과 엄청 큰 뼈가 나와요.

아스파라거스와 버섯도 소량 함께 나옵니다.

 

고기 빛깔부터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다만,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다행인 건 큰 뼈에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붙어있다는 거예요.

처음에 나왔을 때, 양이 적어서 실망했는데 뼈에 있는 고기를 발라주시는 거 보고 좋았습니다.

 

우대갈비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또, 1인분 추가 주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3인분을 시키시려면 처음부터 3인분을 시키셔야 해요.

 

 

우대갈비 구운 모습

 

 

우대갈비를 구운 모습입니다.

 

맛있기는 정말 맛있어요.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습니다.

 

함께 나온 밑반찬들과 곁들여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명란과 먹는 우대갈비

 

 

명란이 나와있길래 우대갈비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짭조름한 맛이 좋았어요.

하지만 저는 와사비나 소금을 찍어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취향대로 밑반찬을 곁들여 드셔 보세요.

 

뼈에 붙은 살을 못 찍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나와요.

역시 뼈에 붙은 고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함께 있어서 식감이 참 좋았어요.

 

 

저희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초벌구이 시간 때문에 15분씩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기다리는 분들도 있고, 그냥 나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혹시 모르니 방문하시려면 꼭 전화를 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송파, 잠실 근처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짚불구이 본가를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송파/잠실 방이동 우대갈비 맛집 짚불구이 본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