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러 나나

안녕하세요!^^ 메밀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광화문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으려고 알아보던 중, "광화문 미진"을 발견했어요.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된 맛집이라서 믿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 맛집이라고 하면 비싼 레스토랑을 생각하는데요, 비싼 가격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메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식당 분위기도 친근했어요^^ 손님들은 조용히 빠르게 먹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간단한 음식들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혼밥을 하시거나 빠르게 식사를 해야 하시는 분들께 좋은 식당이에요. 저는 2인이서 냉메밀, 메밀전병 그리고 보쌈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정말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냉메밀입니다. 판..

Tasty/Seoul 2020. 9. 24. 10:43

안녕하세요!^^ 케이크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제가 자주 가던 카페가 최근 몇 달 동안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했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 할 "폴루이트(Foluite)"입니다. 카페가 조용하고, 케이크와 음료 모두 맛있어서 자주 가는 카페예요^^ 리뉴얼 때문에 방문을 못했었는데,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폴루이트의 대표 음료는 아인슈페너인데, 오늘 포스팅할 사진에는 아인슈페너가 없네요.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면 꼭 드셔 보세요. 폴루이트의 장점은 맛도 있지만, 적립 퍼센트가 높다는 것입니다. 무려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줍니다. 그러니 한 번만 올 것이 아니라면 꼭 가입하여 적립하세요^^ 저는 카페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쇼케이스를 구경합니다. 폴루이트는 쇼케이스를 보면 아시겠지만, 케이..

Cafe/Seoul 2020. 9. 18. 11:12

안녕하세요!^^ 파스타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축하할 일이 있어서 을지로 근처 양식집을 알아봤습니다. 을지로에 파스타 맛집도 많고, 와인바도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눈에 띈 곳이 바로 캐주얼 파인다이닝 "임마지노"입니다. 임마지노는 코스 요리가 아닌 단품 메뉴를 시켜도 웰컴 푸드와 디저트를 제공한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어요. 또, 임마지노 셰프님이 미슐랭 2 스타 파트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임마지노는 제이매크로타워 2층에 위치합니다. 친구와 저는 건물 입구를 찾는데 꽤 헤맸지만, 여러분은 한 번에 찾으시길 바랄게요^^ 임마지노 내부 모습입니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셰프님의 요리와 청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자리는 대부분 오픈 키친을 둘러싸고 있는 바 형식..

Tasty/Seoul 2020. 9. 17. 11:25

안녕하세요!^^ 도넛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큰 번화가는 아니지만 홍제역 근처에 숨은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몇 년 전부터 단골인 카페가 있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할 "하이드미플리즈(Hide me please)"입니다. 하이드미플리즈는 예전부터 브라우니, 베이커리류의 디저트를 판매했는데요, 최근 새롭게 디저트 메뉴가 싹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판매하던 빵들도 맛있었는데, 본격적으로 도넛을 팔기 시작했어요^^ 도넛 하면, 던킨도너츠나 미스터도넛을 떠올리실 수 있을 거예요. 이곳 하이드미플리즈에서 판매하는 도넛은 모두 크림 도넛으로 메뉴가 꾸려져 있어요. 그래서 동그랗고 귀여운 케이크를 먹는 기분이 듭니다^^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서 어둡지만, 조명이 켜진 모습도 예쁩니다. 외관에..

Cafe/Seoul 2020. 9. 15. 11:06

안녕하세요!^^ 맛집탐방러 나나입니다. 저는 광화문, 종로, 을지로 쪽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교통편이 편리해서 자주 갑니다. 그래서 동생이 한 맛집을 소개해줬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고잉메리"입니다. 현재 3호점까지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 저는 종로에 있는 고잉메리를 방문했습니다. 고잉메리는 음식점인 동시에 마켓이기도 해요. 안에 이런저런 음식들이 같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잉메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요괴 라면도 봉지로 판매하고 있어요. 와인이나 다른 술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한번 구경 가보세요^^ 또, 지점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하니 지점별로 방문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내부를 구경하고,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혼밥을 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고, 실제로 혼자 식사..

Tasty/Seoul 2020. 9. 7. 10:23

안녕하세요!^^ 다낭에 가고 싶은 나나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일주일 전에 다낭에 다녀왔었어요. 그 다낭 여행이 2020년 저의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낭에서 쌀국수, 반미, 반쎄오 등 베트남 음식들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다낭의 기억을 담아 친구들과 "을지깐깐"에 방문했습니다. 을지깐깐은 을지장만옥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어요. 설마 여기가 입구인가? 하는 문을 열면 을지깐깐이 나옵니다^^ 을지깐깐 내부 조명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조명의 모양이 다 다르고 특색 있었어요. 매장을 꾸미는 데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이공 맥주입니다. 다낭에서 매 끼마다 사이공 맥주를 마셨어요. 그만큼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맥주를 을지깐깐에서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병맥인데 손에 쏙 들..

Tasty/Seoul 2020. 9. 2. 20:57

안녕하세요!^^ 냉면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가족들과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할머니 생신이라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달 음식이 생일상이라니 슬펐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던 중, 저녁을 간단히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빠가 평양냉면 맛집을 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포스팅할 "더평양"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건물이 크고 멋지더라고요. 혹시, 차를 몰고 가실 분들은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 안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오른쪽 위에 있는 무에 겨자를 뿌려먹어 보세요. 무의 개운한 맛을 더 극대화시켜줍니다. 저희 가족은 평양냉면 ..

Tasty/Seoul 2020. 8. 31. 10:46

안녕하세요!^^ 케이크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가로수길 데이트를 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디저트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보통 검색을 해서 찾아가는데, 이 날은 지나가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딜라이트"를 발견했어요. 사실 그렇게 눈에 띄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상하게도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 빵 종류의 디저트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하나하나 먹음직스럽게 생겼고, 종류도 꽤 많았습니다. 제가 카페에 가면 제일 먼저 확인해보는 쇼케이스입니다. 디저트 종류가 참 다양하죠? 디저트를 고르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샹그리아 스무디, 아이스 카페라떼, 산딸기 밀푀유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샹그리아 스무..

Cafe/Seoul 2020. 8. 3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