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초밥, 참치 전문점 - 은행골

안녕하세요!^^ 초밥을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초밥 매니아라면 "은행골"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고급진 매장 분위기는 아니지만, 초밥 맛만큼은 고급 매장 못지않습니다.

 

지점은 혜화가 아니더라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세요^^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은행골 대학로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었음에도 은행골에는 사람이 복작복작하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갔을 때,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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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골 외관

 

 

바 좌석

 

 

은행골 외관과 바 좌석입니다.

 

직원 분이 만들어주시는 초밥을 보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좌석이에요.

저는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매장 벽면에 크게 붙어 있어요.

 

모둠초밥, 참치회, 단품 초밥, 낱개 초밥으로 메뉴가 나뉘어있습니다.

 

저는 특상초밥을 주문하고 장어를 연어로 변경했어요.

저처럼 모둠초밥 구성에서 먹고 싶지 않은 초밥이 있다면, 변경 가능합니다.

 

함께 간 제 친구는 특선초밥에서 장어를 연어로 변경했어요.

 

 

락교와 생강

 

 

우동

 

 

반찬으로 락교와 생강, 그리고 우동을 주십니다.

 

저는 이 우동이 참 맛있었어요.

2인 이서 먹기 충분한 양입니다.

 

뚝배기에 펄펄 끓여서 나오는데, 초밥과 우동 국물이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특상초밥 20,000원

 

 

장어를 연어로 변경한 특상초밥입니다.

 

도로 3, 연어 5, 엔가와 2, 장새우 2개로 총 12피스로 구성된 모둠초밥이에요.

(원래는 연어 3, 장어 2)

 

저는 개인적으로 엔가와를 좋아해요.

광어 지느러미인데요, 쫀득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은행골의 연어 초밥도 굉장히 맛있어요.

연어가 보들보들해서 밥알에 잘 스며듭니다.

 

참치 뱃살인 도로도 부드러워요.

참치 특유의 기름진 맛이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특선초밥 15,000원

 

 

장어를 연어로 변경한 특선초밥입니다.

 

연어 6, 활어 4, 장새우 2개로 총 12피스로 구성된 모둠초밥이에요.

(원래는 연어 4, 장어 2)

 

은행골의 활어 초밥도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또, 제 친구가 새우를 좋아하는데 장새우 초밥을 정말 맛있게 먹더라고요.

 

새우가 찰지고 입에 착착 감겼습니다.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장새우 초밥을 꼭 드셔 보세요^^

 

이렇게 각자 선호하는 초밥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드셔 보세요.

모둠초밥에서 원하는 대로 초밥을 변경해도 좋고, 단품으로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메뉴

 

 

은행골 초밥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생강을 간장에 찍어서 붓처럼 생선에 바른 후 먹으면 됩니다.

은행골의 초밥은 밥 사이의 공기층을 살렸기 때문에 밥알이 잘 흐트러져요.

 

그러므로 젓가락으로 밑을 받쳐서 든다는 느낌으로 집어 드시면 됩니다.

 

 

초밥은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라간 부드러운 회가 정말 맛있습니다.

 

초밥을 좋아하신다면 은행골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이상으로 초밥, 참치 전문점 은행골 대학로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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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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