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코노미야끼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혜화 대학로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할 "우와"입니다.
이곳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철판에다가 올려준다고 해요.
접시에 그냥 나오는 것보다 철판에 따뜻하게 올려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혜화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른 맛집이었습니다^^
우와는 빌딩 2층에 있어요.
이렇게 바깥에 홍보 팻말이 있습니다.
팻말 앞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우와가 나와요.
우와의 내부 모습입니다.
바 형식의 좌석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각 메뉴는 소스를 하나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첫 방문이라서 별표가 그려진 대로 주문을 해봤어요^^
오코노미야끼는 토마토 소스에 돼지고기,
야끼소바는 클래식 소스에 해산물을 선택했습니다.
테이블 한쪽에 향신료와 매콤한 소스도 준비되어 있어요.
각자 취향에 맞게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지금 보니, 저는 아무것도 안 뿌려서 먹었네요^^
테이블 셋팅과 반찬입니다.
양배추 위에 고소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아삭하고 고소한 것이 반찬으로 딱 좋았습니다.
오코노미야끼입니다.
토마토소스에 돼지고기를 선택한 메뉴예요.
오꼬노미야끼 위에 치즈가 올려져 있었어요.
소스를 따로 가져오셔서 철판 위에 뿌려줍니다.
저는 토마토소스가 뿌려진 오코노미야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심지어 저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도 잘 시키지 않아요.
별표가 그려진 소스가 토마토소스라서 시켜본 것인데 안 먹어봤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토마토소스가 오코노미야끼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어요.
느끼할 수도 있는 오코노미야끼의 맛을 토마토 소스가 부드럽게 융화시켜줬습니다.
돼지고기가 토마토소스와도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토마토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시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야끼소바입니다.
클래식 소스와 해산물 토핑을 선택했어요.
제 친구는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야끼소바는 큰 기대를 안 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야끼소바가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제 친구는 해산물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도 새우는 좋아하는데, 큼지막한 새우가 2개 들어 있었어요.
새우가 싱싱해서 탱글탱글하니 맛있었습니다.
오징어도 잘게 썰어져서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소스는 딱 저희가 아는 야끼소바 소스였습니다.
역시 클래식 소스는 하나 시켜줘야 하나 봐요. 맛있었습니다.
토마토소스는 새로운 맛이었다면, 클래식 소스는 반가운 맛이었어요.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하신다면 하나는 꼭 클래식 소스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둘 중 더 맛있는 것을 고르자면, 저는 오코노미야끼였습니다.
원래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토마토소스가 올라가서 더 맛있었어요.
물론 야끼소바도 맛있었습니다.
철판에 나오는 것도 좋았어요.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철판에 먹는 게 더 느낌 있다고 해야 할까요?^^
철판에서 딱히 뭔가의 퍼포먼스를 해주신 것은 아니었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학로에서 연극도 보고, 데이트도 많이 할 텐데 철판 요리가 먹고 싶으시다면 우와를 추천해드립니다.
저녁에 방문하여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혜화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맛집 우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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