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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 백금당

Cafe/Incheon

by 블로거 나나 2020. 11.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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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플레 팬케이크를 사랑하는 나나입니다.

 

청라국제도시역에 놀러 간 김에 청라 카페 "백금당"에 방문했습니다.

 

청라 카페를 검색해보던 중에 수플레 팬케이크를 파는 곳을 발견했어요.

바로, 백금당 청라점입니다.

 

저는 디저트 종류는 대부분 다 좋아하고, 특히 핫케이크를 참 좋아해요.

백금당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판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청라백금당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10분 이상 걸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백금당 입구

 

 

백금당

 

 

청라 백금당 입구입니다.

 

도로변에서 보면 은은한 주황 불빛이 켜진 것이 보여요.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 찾아갔더니 불빛 덕분에 더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내부 좌석

 

 

다른 좌석들

 

 

안쪽 소파 자리

 

 

창가쪽 바 좌석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의 나무 재질로 꾸며져 있어요.

 

테이블이 대체로 크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말 저녁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총테이블의 절반 정도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고, 금방 또 새로운 손님이 들어왔어요.

 

 

쇼케이스

 

 

카운터 및 쇼케이스입니다.

 

주문은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면 자리에서 고른 후, 카운터에 와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쇼케이스에는 오늘의 주스와 백금당 커피, 케이크 그리고 스콘이 있었어요.

주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운터에서 오늘의 주스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커피 메뉴판

 

 

디카페인 커피와 티

 

 

디저트 메뉴판

 

 

백금당 메뉴판입니다.

 

커피, 디카페인 커피, 티, 디저트로 메뉴가 나뉘어있어요.

 

저희는 커피 두 잔과 백금당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백금당 케이크는 핫케이크로 주문 즉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10~15분 걸려요.

또, 포장은 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케이크를 주문하시려는 분들은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서 실물을 확인해보세요.

 

 

물수건

 

 

주문을 하고 나니, 직원 분이 물수건을 가져다주셨어요.

 

아주 따뜻한 물수건이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되어서 차가워진 손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백금당의 센스가 엿보이는 물수건이었습니다^^

 

 

 

 

 

 

크림브루 5,500원

 

 

상세 사진

 

 

크림브루입니다.

 

콜드브루와 부드러운 수제 생크림이 올라간 커피예요.

얼음 없이 차가운 음료라서 따뜻하게는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저는 콜드브루를 좋아하기도 하고, 백금당에서 직접 만든 생크림이라고 하니 기대가 됐어요^^

 

크림 위에 올라간 가루는 커피가루예요.

크림브루를 가져다주신 후에 커피가루를 저희 앞에서 뿌려주셨어요.

 

맛은 아인슈페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아래의 커피가 콜드브루이기 때문에 커피 맛이 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위에 올라간 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주 달지 않지만 콜드브루와 부드럽게 어울리는 맛이 좋았습니다.

 

잔이 와인잔처럼 높으니 쏟지 않도록 조심해서 드세요^^

 

 

크렘브륄레 라떼 6,000원

 

 

상세 사진

 

 

크렘브륄레 라떼입니다.

 

핫, 아이스 모두 가능하고, 저는 아이스로 시켰어요.

 

아래 커피는 콜드브루 라떼이고, 위에 크림이 올라가 있어요.

크림 위에는 크렘브륄레처럼 토치된 설탕 막이 있습니다.

 

저는 크렘브륄레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백금당의 크렘브륄레 라떼가 참 맛있더라고요^^

 

위에 올라간 설탕을 깨서 크림과 섞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중에는 크림과 콜드브루 라떼를 섞어서 먹었어요.

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라떼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크렘브륄레를 좋아하시거나 달콤한 라떼를 원한다면 크렘브륄레 라떼를 추천해드립니다.

 

 

백금당 케이크 13,000원

 

 

과일과 옆모습

 

 

반대편 옆모습

 

 

백금당 케이크입니다.

 

백금당 케이크를 보자마자 탄성이 나왔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핫케이크 크기가 컸습니다.

 

엄청 커다란 하얀 푸딩이 나온 것 같았어요.

포크나 나이프로 쿡쿡 건드리면 탱글탱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푸딩 같습니다^^

 

핫케이크 옆에는 과일이 놓여있어요.

과일은 바나나, 블루베리, 포도, 청포도, 딸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핫케이크 위에는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요.

백금당 케이크를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반으로 가른 모습

 

 

단면 모습

 

 

백금당 케이크를 자른 모습이에요.

 

두툼한 수플레 팬케이크 두 덩이가 나란히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우유맛이 나면서 달달한 생크림이 뿌려져 있었어요.

백금당 케이크는 입에 넣으면 바로 녹아버릴 정도로 부드러워요.

 

계란이 많이 들었는지 계란빵 맛도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먹은 수플레 팬케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계란 맛이 많이 나지만 계란 비린내는 나지 않았어요.

또, 케이크가 보들보들해서 과일과 함께 먹기에 좋았습니다.

 

수플레 팬케이크를 좋아하신다면 백금당 케이크를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전체 메뉴

 

 

전체 메뉴 모습입니다.

 

두툼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달달한 커피가 잘 어울렸어요.

 

 

청라국제도시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백금당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청라의 다른 곳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청라 카페 백금당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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